고통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만한 것으로 만든다.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에 근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패트릭 번-

 

 

 

관상으로 모든것을 꿰뚫어본다는 당신은 무릎팍도사?

 

 

 

 

연홍(김혜수)는 말한다.

"사주위에 관상이고 관상위에 눈치"라고.

정해진 운명, 타고난 재주가 권력앞에선 무슨소용이란 말인가.


내경(송강호)는 관상으로 조선의 운명을 뒤집으려 했다기보단 옳고 그름을 바로잡으려는 정의였으리라.


정답은 알려주진 않는다.

다만 내경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를 봤을 뿐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보지 못했다"라고 말해줄 뿐.

 

 

 

주연(이종석)의 존재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들은 많지만 내가볼땐 딱 거기까지의 존재로는 적당하다 본다.

연홍(김혜수)의 존재감도 높지 않아 아쉽지만 섹시, 화려함에 눈은 즐거웠다.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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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해줘서 다행이다.

그게 해줄 말이 없거나 빨리 끝내게 하기 위해 내뱉는

'괜찮아'가 아니어서 감사하다.

상처받지 않은 척 하려고 모른 척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 '괜찮아'의 그 다양한 의미를

모두 구별해 낼 줄 안다.

-김혜남- 

 

 

 

절대로 다른사람들이 당신에게 틀렸다고 말하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몬스터대학교 시작전 5분간 보여주는 픽사의 단편애니 'The Blue Umbrella'

도시의 마법은 시작되고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빠져들게 된다.

 

 

 

 

몬스터 대학교는 아이들만의 애니는 아니잖아? ㅡ,.ㅡ

물론 나의 시각과 동심은 그때와는 또 달라졌지만 그래도 좋다.

아직 함께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해야할까.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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