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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04 영화 '마스터'와 '마지막 4중주'

역시나 언론플레이가 심한건 한국영화 뿐이군요.

롯데시네마 역시 수입 영화 상영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없다보니 최근  씨네큐브를 자주 가게 되네요. ㅡ,.ㅡ

지난번 '사이드 이팩트'에 이어 '마스터'와 '마지막 4중주'를 보았습니다.

 

 


저는 '마스터'를 보고 내용 이해가 좀 어려웠습니다. ㅜㅜ

여운이 남는다거나 메시지를 받는 다긴 보다는 그냥 영화를 본다?란 느낌이네요.

유명 평론가 000기자가 평한 것도 보았지만 별루네요.

 

 

 

 

 

표정 구부정한 어깨 왜 그런모습인지에 대한 묘사,기술적인 재료 평가를 원한게 아니였기에...

결론을 내린걸 보니 굉장히 슬픈 사랑이야기, 동성애, 전쟁 등의 상처로 허물어진 남자에 관한

내용이라고 해서 뭐 좀 싱겁기도 하고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평론만 봐도 빤한 이야기에 나오는... 그래서 그냥 보았다?가 저한테는 맞는것 같아요.

영화가 재미없다 실망이다는 아니에요... 저한테는 영화 메시지가 뭐였는지 결론내기가 어려워요.

 

 

 

 

 

마지막 4중주도 아무런 정보 없이 가서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그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걸까? 했었죠.

영화상영과 동시 음악이 벌써 발매가 되었다고만 들어서 말이죠.

마침 임신한 후배도 있고해서 태교겸 데리고 갔더랬습니다.

 

 

 

 

저는 스탭들 이름이 다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본다라기 보단 그들과 함께 했다는 것이 더 맞겠네요.

그들과 움직이고 그들의 연주를 보았습니다.

또한번 보고 싶은 영화네요.

대사 하나하나가 철학이고 삶이었습니다.

영화 '마스터'보단 훨 감동.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마스터에서 보고 여기서 연달아 또 보니 몰입도가 헷갈... ㅡ,.ㅡ

후배는 졸았다고 하는데...

제가 적극 추천해서 본 지인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다 하는군요^^

이 영화를 놓쳤다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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