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뽄의 아이메시지는 두달동안 에러.
아이폰5를 썼는데 폰바꿀때가 된것인가 싶어 아이폰6 플러스로 바꿨는데도 마친가지.

애플에 문의 하니 필터에 내가 걸렸다는데..
'너 정말 애플주인 맞아? 한국인 맞아?'

아마도 초창기때 내가 뭘 잘못 입력했던 모양.
애플에 보내졌고 다음 업그레이때를 기다리는 중.

아이메시지 기능은 불통이라 답답하지만 카톡이 있으니까..

그러니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래도 참을 수 있다는 것.
왜냐고?
나 오늘 정준일 콘서트 예매 성공했지롱.
서울 전 공연이 1분만에 매진.
아.. 성공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기대된다. 주닐정 옵빠 기다려!!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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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 새벽4시를 들으며..

향취와 여운이 숨어있는

마음 산책같은 음악.

마치 봄을 기다리듯 솔직한 자기 고백같은..

그 고백을 글로 담아 편지 받은 느낌이다.

이번 앨범도 ^___^)b

 


나는 위대한 인물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나와의 유사성이 너무나 없기 때문인가 보다.

나는 그저 평범하되 정서가 섬세한 사람을 좋아한다.

동정을 주는데 인색하지 않고 작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곧잘 수줍어하고 겁 많은 사람, 순진한 사람,

아련한 애수와 미소 같은 유머를 지닌

그런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찰스 램'

그는 오래된 책, 그리고 옛날 작가를 사랑하였다.

그림을 사랑하고 도자기를 사랑하였다.

작은 사치를 사랑하였다. 그는 여자를 존중히 여겼다.

그의 수필 '현대에 있어서의 여성에 대한 예의'에 나타난 찬양은 영문학에서도 매우 드문 예라 하겠다.

어린 굴뚝 청소부들도 사랑하였다.

그들이 웃을 때면 램도 같이 웃었다.

그는 일생을 런던에서 살았고, 그 도시가 주는 모든 문화적 혜택을 탐구하였다.

정치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

자기학교, 자기 회사, 극장, 배우들, 거지들, 뒷골목 술집, 책사,

이런것들의 작은 얘기를 끝없는 로맨스로 엮은 것이

그의 '엘리아의 수필'들이다.

 

그는 램이라는 자기 이름을 향하여

"나의 행동이 너를 부끄럽게 하지 않기를. 나의 고운 이름이여" 라고 하였다.

그는 양과 같이 순결한 사람이었다.


-피천득 <인연> 찰스 램 -

 

요즘 꺼내고픈 '인연' 구절로

지친하루 '토닥토닥'.

 

 

 

 

 


김진호 -새벽4시

 

아직 잠들지 못한 나에 가슴속에

미련들이 차 오를때

이런 내 모습

어느새 무뎌져 버린지 오래

오늘도 술한잔 생각이 나

 

잘 모르겠어 나로 인한

내 불안도 내 방황도

나도 모를 외로움에 사무칠때

너에게로 나 다시 돌아가

 

니가 생각나 난 노래해

이 시간이 다가올때

나도 모를 내 모습에 헤매일때

약해빠진 나 누가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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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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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물과 음악의 차이를 모르겠다" (니체)

이 말의 뜻을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람은

음악의 내면성 안에서 결코 살아보지 못한 사람이다.

음악이 눈물로부터 태어났다는 말은 정말로 맞는 말이다.

음악은 천국에 대한 회한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다.

-에밀 시오랑-

 


 

 

 

 

여기저기 영화 '비긴 어게인'리뷰가 보여 나도.

나는 영화를 보면서 단지 '재미있다, 재미없다'라고만 평가되는 게 안타깝다.

특히 비긴 어게인 경우는 말이다.

"재미있어?"

"음악이 정말 좋아. 강추"

그게 다야?

 

나같이 재미없는 사람은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스토리가 없으면 그 영화는 꽝이란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인사이드 르윈'이 그랬다.

너무도 우울하고 칙칙하고 메시지도 애매모호한... 보고 너무 실망한 영화.

 

하지만 비긴 어게인의 경우는 달랐다.

단지 음악이 좋아라고 평이 되는게 아쉬울 따름.

 

 

 

 


 

'함께 삶을 찾는 순간 넌 떠났지'

'노래가 당신을 구할 수 있나요?(Can a song save your life)

 

나는 YES.

내겐 스트레스, 우울함, 또는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건 음악과 책만 있으면 다시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받게 된다.

음악안에 담겨있는 철학같은 가사때문에...

아무생각 없는 가사가 담긴 노래에 섹시한 춤이면 다는 그런 대세인 가요는 NO.

그래서 '넌 참 이상한 아이야'란 소리를 들었다. 재미없는 애라고.. ㅡ,.ㅡ

 

여주인공 키이나 나이틀리는 영화 '데인저러스 메소드'의 프로이트 연인 캐릭터가 너무 강하게 남아있어서

표정, 제스처, 말투를 보며 집중이 좀 분산된긴 했었다. ㅡ,.ㅡ

 

 

 


 


과연 나는 저들처럼 지난 미련을 버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까?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화려하지 않은 그저 소소한 삶의 꿈도 담겨 있다.

영화를 보다 문득 누군가가 "제 어깨를 빌려드릴게요"라고 용기를 내어준다면

나도 용기내 기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여운도 길고 감동에 눈물이 나 엔딩화면이 꺼진 후에도 쉽게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 사람이 듣는 음악을 보면 그사람을 알 수 있지"

공통점을 함께 나누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행운일것이다. 밤새 이야기를 나누어도 지치지 않는...

역시 음악이란 마법의 순간은 일어난다.

영화보는 내내 메이트 음악영화 '플레이'가 다시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비긴 어게인'을 좋아한다면 '플레이'도 좋아할 것이다.

 

비긴 어게인이 왜 유독 한국에서만 뜨는가란 질문을 한다면.

솔직히 우리 나라 영화는 억지로 질질 짜는 영화가 감동이라 생각하지 않나?

메시지도 없고... 우울하거나 잔인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거나... 정치적이거나..

마냥 웃기만 할 수 있는 영화도 없고, 철학이 담겨 감동을 주는 영화를 접한 기회가 보긴 드무니....

 

 


 

 

 

 

A step You Can`t Take Back - Keira Knightley

 

So you find yourself

at this subway

When your world

in a bag by your side

And all at once

what seemed like a good way

You realized is

the end of the line

 

For what it's worth


Here comes the train

upon the track

there goes the pain

it cuts to black

are you ready for

the last act

to take a step

you can't take back

 

Take in all the punches

you could take

Took them all right

the the chin

and thoung the camels

back is breaking


Again, again for

what it's worth

 

Here comes the train

upon the track

there goes the pain

it cuts to black

Are you ready for

the last act?

To can`t take back

 

Did she love you?

Did she take you down?

Was she on her knees

when she kissed your crown?

 


Tell me what you found

 


Here comes the rain,

so hold your hat

And don't pray to God,

cause He won't talk back

Are you ready

for the last act

To take a step

you can't take

Back, back, back

You can't take

Back, back, back

 


So you find yourself

at this subway

With your world

in a bag by your side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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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혼자서만 할 수 밖에 없는데

정작 책을 읽으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죠.

심지어 수천 년 전의 사람들과도

서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

 

음악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듣고 있으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죠.

제게 위로가 되었던 노래이기도 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노래가 좋아서 누구지?란 궁금함에 밴드 '메이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생긴 사람들이지?란 궁금함 해결이 최근.

ㅡ,.ㅡ

 

 

 

뭐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이노래 너무 좋은데? 하고 듣다 가수가 누구지? 했는데 '정준일'

최근 '라디오스타' 재방 보다 얼굴을 알게 되고

메이트와 정준일이 연관있다는 것도 최근알게 된 1인.

 

이젠 누굴 좋아하고 쫓아다니고 할 나이는 지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젊은시절에도 안해본 콘서트를 다 예매하고

나이가 들수록 여유보단 점점 개인시간과는 멀어지게 되다보니 이게 뭔가 싶더군요.

몸치라 방방뛰는 건 자신없고 또 취향도 멀고...

 

남들이 다 선호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고..

전 조용히 앉아 음악들으며 힐링하고 싶을 뿐.

 

언제나 늦은 마감후 술을 먹다가 막차가 끊기지 않은이상 택시가 아닌 지하철을 선호하는 이유는

그나마 저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퇴근길 책과 음악들으며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저만의 힐링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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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콘서트도 예매했겠다

사전 공부겸 궁금함에 이들이 탄생하기까지의 실화가 담긴 스토리라 해서 영화 '플레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쿡에서 보려했는데 '플레이'는 한편만 보기가 안되더군요. 쳇.

한달 무한 이용권을 끊으라 하길래 한국영화는 잘 안챙겨 보는터라 네이버 영화관을 이용했습니다.

 

아마도 메이트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몰입도가 훨씬 높으실 겁니다.

아...저는 왜 눈물이 나던지 말이죠.

영화에 다 담을 순 없었겠지만 과정, 노력, 좌절 등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안날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렇게 지금 좋은 노래를 듣고있으니 편안히 듣는 저야 고맙고 말이죠.

 

 

 

 

누군가에게 눈과 귀를 한 번 더 열어주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절실한 그 사람에게는 어떤 행운과 인연이 될지는...

그래서 저 또한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편입니다.

상대에게 무시가 아닌 한 번 더?란 기회를 생각하게 되죠....

 ‘원스’ 스웰시즌 내한공연 때 메이트의 공연이 감동이네요.

남자들 사이에서의 친근한 표현인 '메이트'란 밴드 이름이 스웰시즌에 의해 만들어지게 된거군요.

멋졌습니다.

 

 

 

 

메이트가 해체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물론 정준일 개인의 음악도 기다려집니다만 메이트 밴드의 음악도 언제나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팬들중 1인으로서..

보고싶어요~~~

 

 

 

늦은 아침  -메이트 (Mate)

Play OST

 

햇살 쏟아지던 오후

나른히 일어나

우유를 데우고

늦은 아침식사를

나만 별일 없이 사는 걸까

괜한 걱정에 한숨만 늘었네



밤새 영화를 보다가

우연인 것처럼 반복되는 일들

말도 안 되는 얘기

유치하다 비웃으며

잠을 청했건만

근데 왜 난 눈물이 날까

아무 일도 없는 하루



나는 잘 모르겠어

다들 즐거워 보이는 걸

해는 어느덧 저물어

이렇게 하루는 멀리 지나가

내게 언제나같은 바람이 지나네



이런 철없는 걱정들로

하루를 보내고

괴로워하다

또 누워서 뒹굴뒹굴

긴 하루가 생각보다

빨리 가는구나

사랑 없는 나의 젊은 날


난 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내겐 너무 어려운 일


긴 하루가 가는구나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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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열정이란

글 자체가 벌써 하나의 '고백'이다.

우리가 늘 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에 무감각한 사람보다는

그것에 열광하는 미지의 사람에 대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반추의 성향이 없는 사람에게 사색이란 있을 수 없다.

-에밀 시오랑-

 

 

정준일이란 가수의 음악을 먼저 좋아했다.

물론 메이트때부터가 되었지만...

메이트의 보컬이 정준일이었다니...

얼굴과 같은 가수였단 것을 알게 된 건 불과 최근. 그것도 우연히 본 '라디오 스타'에서....

ㅡ,.ㅡ

아.. 빨리 다음달 콘서트 시간이 기다려진다.

이번달 폭풍마감이 어서어서 지나가길...

정신, 체력 방전되기 일보직전..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 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은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그대의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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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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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原石)과 같다.

- 한강 < 몇 개의 이야기 12 > -

 

 

 

 

지난주에 본 영화.

역시나 상영관이 많지 않아 즐겨찾는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다.
나의 영화 취향이 이상한건지..
어쩜 이렇게 보고 싶은 영화마다 상영하는 영화관을 찾아다녀야 하는건지... ㅡ,.ㅡ

꼭 앉아서 보는 자리가 있었것만 며칠전부터 예매를 해도
이미 나의 자리 바로 옆에 누군가 예약을 해놓았길래
그열 가운데 자리로 예매해놨것만
결국 그자리에는 사람이 오질 않고
자리도 널널한데 바로 내 옆자리에 와서 앉는 사람은 뭔지.

열에 두사람뿐 남들이 보면 행여 연인인가 의심받기도 충분한.
아니 보통 떨어져 앉지 않나?
영화시작하면 자리를 옮겨야겠다 했는데 왜 또 커플이 내 옆자리 하나 비우고 앉는건지..
결국 옮기지도 못하고 널널한 영화관에서 불편하게 앉아 영화관람했다.
우울한 영화였것만 더 우울하게 보았던 '인사이드 르윈'

 

 

 

 

 

 

어제일도 오늘 같고 내일의 태양이 다시 뜬다한들 달라지지 않는...
일주일의 시간이 하루의 이야기와도 같다.

뮤지션으로서 성공이다 실패다가 아닌
때론 희망을 꿈꾸지만 '어쩜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아?"란 다시 하루를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일상.
잿빛거리에서 정착이란 없는 떠돌아다니는 고양이의 삶과도 비슷한...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들으면 르윈의 삶과도 같다..
물론 추억의 포크송을 듣고 있자니 향수도 떠올릴 수 있지만

이 영화는 단지 음악이 좋다라는 메시지라기 보단
한 사람의 내면의 모습과 삶을 엿본다는 느낌이랄까...

강한 메시지를 받진 못해서 솔직히 나에겐 와닿는 영화는 아니였다.
어쩜 이럴수 있을까란... 머리가 좀 아팠다.

 

 

 

 

 

 

 

Posted by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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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은 차가운 물을 부으면 잘 녹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야 잘 녹습니다.

뜨거운 물은 사랑이고 배려이고 베풂이고

나눔이고 어울림이고 동행이고 감사이고 기쁨입니다.

뜨거운 물이 될 수 있어야 진정한 벗을 얻습니다.

-인생 사용설명서-

 

 

 

 

 

 

 

역시 디즈니 다웠다.

잠시 어른이라는 것을 잊게 해주는 것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힘이 아닐까싶다.

디즈니는 항상 ‘진정한 사랑'이라면 힘을 갖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해준다.

남녀의 사랑 뿐 아니라 가족의 사랑까지도 모두 깨닫게 해주는..

비록 애니메이션일지라도 어른이 눈물을 훔쳐도 절대 챙피하지 않은..

그래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언제나 기대이상이다. 

108분의 시간이 10분인 것 같은..

감성, 감동 충만하게 충전하고 돌아왔다.

너무도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2013년은 '어바웃 타임'으로 따숩게 마무리했다면

2014년은 '겨울 왕국'으로 따숩게 한해를 시작한다.

 

 

 

 

 

 

 

 

 

 

 

 

 

 

사랑은 열린문이다.

다잊어 다 잊어

 

하늘 바람과 살거야

다잊어 다잊어

이제 다시 울지 않을래

살아갈래

폭풍몰아쳐도

이제 겁나지 않아

문을 열고 나갈거야


진정한 사랑만이 얼어붙은 심장을 녹일거야.

 

 

 

 

 

 

 

 

'Let It Go' 겨울왕국 OST -효린



오늘밤 내린 하얀 눈은 온 세상을 뒤덮고

외로움 한 가운데 나 홀로 남겨졌네

내 안의 부는 바람 거친 폭풍 되고

정말 힘든 맘 하늘은 알겠지

맘 열지 마 보여주지 마 너를 감춰 숨겨둬야 해

그 아무도 내 모습을 알지 못하게




let it go let it go 더 이상 참지 않아

let it go let it go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여기 이곳에

let it go let it go 외로움 따윈 상관없어




거릴 두고 보면 모든게 작아보여

나를 두렵게 했던것 이제 겁나지 않아

차가운 공기들 속에 의지는 강해져

내가 뒀던 세상 향해 이제 소리칠거야



let it go let it go 더 이상 참지 않아

let it go let it go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여기 이곳에

let it go let it go 외로움 따윈 상관없어


그동안 내 삶은 어둠에 갇혔었지

이제는 달라, 어제의 내가 아냐

나를 찾지 마



let it go let it go 더 이상 참지 않아

let it go let it go 나는 이제 떠날래

난 이곳에 여기 이곳에

let it go let it go 누구도 날 막지 못해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겨울왕국 OST - Fro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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