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
거리가 있어야
당신과 나 사이로
바람이 분다


당신과 나 사이에
창문이 있어야
당신과 내가 눈빛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어느 한쪽이
창밖에 서 있어야 한다면
그 사람은 나였으면


당신은 그저
다정한 불빛 아래서
행복해라
따뜻해라

 

-황경신 <생각이 나서>-

 

 

 

 

 


그 한 사람  -이승환
연애의 발견 OST Part 7 (KBS 월화드라마)

 
그 사람이 내 맘에 앉은 건
어느 뜻밖의 순간
몸을 낮추고 눈을 맞추던
시작의 순간

그 사람 말보다 하얀 손등이
가지런한 눈빛이
내겐 더 많은 얘길 건네죠
좋은 마음은 쉬이 읽히나요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외롭지 않게 소홀해지지 않게

그 사람 입꼬릴
올리며 웃는 게
밥 잘 먹는 게 좋아요
우린 달라질까요
행여 싫어질까요
좋은 마음은 쉬이 변하나요

우리가 다투는
수만 가지 이유
사랑이라는 단 하나의 믿음
you'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환한 날도 추운 날도
시리지 않게 내 가슴으로
내 사랑으로 안아줄게요

어디 가지 않아요
여기에 매일 있을게요
기쁠 때도 슬플 때도
내 가슴으로 사랑으로
안을게요
두 번 다시 그 사람을
우두커니 혼자 두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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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리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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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하라 료타로의 '하루' 개봉을 기다렸는데 역시나 또 개봉관이 없었습니다.. ㅜㅜ
쿡에 동시개봉상역작으로 포함되어있어서 극장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봤죠. ㅡ,.ㅡ
2030년 근 미래 교토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소녀 ‘쿠루미’는
사랑했던 남자친구 ‘하루’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다락방에 틀어박힌 채 살아가고 있던 어느날
‘하루’와 똑같이 닮은 안드로이드 로봇 ‘큐이치’가 ‘쿠루미’를 찾아오고,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았던 ‘쿠루미’도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반전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쿠루미씨의 슬픔을 100%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건 무리지"
"제가 로봇이라서요?"
"사람이라도 똑같아. 다른 사람의 슬픔이나 괴로움은 알 수 없을 거야"
"그냥 지켜만 봐줘, 사람은 그것만으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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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기다렸던지라 개봉하자마자 바로 달렸갔었습니다.
이쁜남자 장근석과 함께말이죠. ㅡ,.ㅡ

시험 공부를 핑계로
어바웃 타임을 보질 않았더라면 엄청 후회할 뻔했죠.
시간을 되돌리다 인연을 놓치게 됩니다.
결국 몇번의 시간을 되돌리며 인연을 맺고.....
자기 문제의 해결은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을 이 영화에서는 알려줍니다.

결국 주인공은 더이상의 시간 여행을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되돌리려 바꾸려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그날의 일상 모두 행복이라는 것을 느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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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하루를 즐기라고 말해줍니다.
지금의 평범한 삶이 마지막 삶인 것처럼...
그리고 똑같은 삶을 두번 느껴보라 알려줍니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테니까요.
짜증과 피곤함으로 삶을 낭비하지 말아야하니까요.
그리고 삶이라는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라고 교훈을 줍니다.

올해 미처 녹지 못한 나의 굳은 심장을 녹인 기분입니다.
인생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죠.



명장면을 뽑은 기사가 있네요. 정말 그런가요?



Posted by 제리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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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sec | F/2.4 | 4.1mm | ISO-50 | Off Compulsory

 

선인仙人은 정제된 외로움과 그리움, 서러움을 아는 사람이다.

아무렴 굳어진 가슴으로 무슨 사랑을 할 터이냐.

 

우주 안에서 외로움을 아는 자가

비로소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요,

그리움을 수시로 느끼는 자가 바로

본향을 찾아갈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서러움을 아는 자야말로

진정 타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가 되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잔잔히 바라보고 즐길 수 있겠니.

외로움을 즐기라고 하였거늘,

기회가 올 때마다 외면을 하는구나.

 


그 안에 침잠해서 고요히 푹 빠져 본다면

네가 온 곳을 향한 강한 이끌림으로

저도 모르게 호흡이 깊어지리니

아이야, 외로움이 찾아오면

반갑게 앉아 보아라.

 


그곳에서 트이고 가게 되는 곳이 있으리니

그저 한없이 노를 저어라.

가고 가다 보면

네가 닿는 그곳에 황금빛 꽃 피어나

그간의 외로움을 어루만저 주리라.

너의 온갖 서러움이 꽃으로 화하리라.

그리움이 정녕 그곳에 닿아

하늘을 돌아 하늘로 가는 길로 안내하리라.

 


개인의 상념을 버리고

우주의 외로움으로 들어 보아라.

우주는 그 외로움으로

버티고 존재하느니라.

 


저기 어린 눈망울들이 하나같이 반짝거리며

외로움, 서러움, 그리움으로

아롱거리는 것이 보이지 않니.

하늘하늘 날아서 꽃을 피워 주어라.

너의 있는 자리가 그런 꽃밭이 되게 하여라.

 


그런 존재가 되어라.

그리하여 그 모든 외로움과 그리움과 서러움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보답 받으리.

실로 황금빛으로 찬란할

하늘의 성일러니

그것을 보리라.

그곳에 닿으리라.

 


기쁨의 춤을 나와 함께 추리라.

 

-황진이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정말 딱 일주일만 황진이를 만나보고 싶다.

급 궁금해진다.

황진이의 시재들을 읽어보면 진정 고독을 즐길 줄 아는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는 여인이었을 터.

그녀의 깊이와 애환이 느껴진다.

 

 

 

 

 

Posted by 제리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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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런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그저 알에서 부화해서 눈부신 세상의 공기를 맛보는 기쁨으로만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엄마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부지런히 받아먹는 재미에 빠져 내가 날개가 한 짝뿐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차차 시간이 지나고 날기를 배워야 할 때쯤 되어서야 나는 내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날기 위하여 온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수없이 둥지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날지 못하는 새는 새가 아니라는 생각에, 그 정도 고통쯤은 어디까지나 날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둥지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러자 나는 곧 날개가 한 짝뿐이기 때문에 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엄마, 왜 내 날개가 하나뿐이지? 왜 하나뿐이야?"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놀라지 말아라. 봐라, 이 엄마도 날개가 하나뿐이다."

"엄마, 날개가 하나뿐인데 어떻게 날 수가 있어요? 나는 지금 날개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날 수가 없잖아요?"

"그건 엄마가 어른이기 때문이다. 너도 어른이 되면 날개가 하나라도 얼아든지 날 수 있다.

그러니까 날기 위해서는 먼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엄마, 기다림이 뭐에요?"


"그건, 우리를 날 수 있게 하는 귀한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날기보다 먼저 기다림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기다림 끝에 날 수 있다."

나는 엄마의 말씀에 적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될 때까지 참고 기다리기는 싫었지만

그날부터 어른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무엇을 기다린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인내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나는 둥지 안에서 늘 어른이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느날 아침 햇살이 나를 보고 "너도 다 컸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어른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당장 둥지 밖으로 나와 날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오리처럼

뒤뚱거리다가 날개가 없는 오른쪽으로 픽 쓰러지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기를 기다렸다가

재차 시도해보아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엄마, 어른이 되어도 날 수가 없잖아요?"

"사랑을 한번 해보렴. 사랑을 해야 날 수가 있단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바위에 머리를 부딪친 것같이 정신이 멍했습니다. 그 말은 내가 생전 처음 들어본 말이었습니다.

"엄마, 사랑을, 어떻게 하죠?"

"네가 직접 한번 경험해보렴."


사랑을 하지 않으면 날 수 없나요?"

"그렇단다. 우리는 사랑을 하지 않으면 날 수 없단다. 엄마가 한쪽 날개만으로 날 수 있는 건 바로 사랑을 하기 때문이란다."

날기 위해서는 사랑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그때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엄마가 어른이 될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한 것은 바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들뜬 마음으로 사랑을 찾아 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아도 어디까지나 내 힘으로 사랑을 찾아야 한다고만

할 뿐 더 이상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풀잎아, 사랑이 뭐니?"

나는 길을 가다가 풀잎에게 물었습니다. 풀잎은 그저 말없이 웃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길을 가다가 나랑 똑같이 생긴 새 한 마리를 만나 그만 눈이 딱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순간, 내 가슴은 떨려왔습니다. 사랑은 눈이 마주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풀잎처럼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을 무슨 풀잎의 이름인 줄 알았던 나 자신이 우스워 그만 픽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그 새도 나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리는 처음 만나자마자 그렇게 한동안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웃음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날기 위하여 서로 사랑을 찾아나섰다는 사실을 곧 알아차렸습니다.

그도 사랑하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이 날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엄마의 말과는 달리 우리는 날 수가 없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기를 기다려 서로 몸을 밀착시키고 함께 날개를 움직였으나 날기는 커녕 그대로 언덕 아래로

곤두박질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엄마한테 대들 듯이 말했습니다.

 

"엄마, 사랑을 해도 날 수가 없어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세요?"

"그건 네가 왼쪽 날개를 지난 새를 만났기 때문이다."

"넌 왼쪽 날개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쳐 날기 위해서는 오른쪽 날개를 지닌 새를 만나야 한다.

그러니까 왼쪽 날개를 지닌 새는 오른쪽 날개를 지닌 새를 만나야 하고, 오른쪽 날개를 지닌 새는

왼쪽 날개를 지닌 새는 왼쪽 날개를 지닌 새를 만나야 한다. 그게 우리들의 만남의 불문율이다."

아이 참. 진작 그런 말씀을 해주시지.

나는 엄마한테 그런 말을 하고 싶었으나 속으로 꾹 참고 돌아섰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조용히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아들아, 중요한 것은 사랑에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랑은 그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야. 사랑을 하다 보면 자연히 원했던 삶이 이루어지는 거야."

나는 엄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사랑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나의 첫사랑은 분명 날아야 한다는 데에 목적을 둔 사랑이었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사랑은 곧 파괴되고

만나는 사실에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산다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힘든 일이라고 여겨진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아들아, 엄마가 또 하나 빠뜨린 게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랑을 하더라도 진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 다가왔는지 엄마가 다시 나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여전히 엷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말했습니다.

"진실로 사랑하지 못하면 우리는 날 수가 없다. 우리가 사랑을 한다는 것은 바로

나머지 날개를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들아, 사랑을 잃지 않도록 해라.

사랑을 잃으면 우리는 다시는 날 수 없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네가 먼저 사랑해라.

사랑을 받을 생각을 하지 마라. 줄 생각만 해라. 그러면 자연히 사랑을 받게 되고,

우리는 영원히 나머지 한쪽 날개를 얻게 된다."

나는 엄마의 말씀을 명심했습니다.

그리고 말씀 그대로 노력하고 실천했습니다.

지금 나는 한쪽 날개만으로도 마음껏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어떻게 날 수 있었느냐고요? 그건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아도 아마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정호승 <항아리>-

 

 

저는 해금연주를 좋아합니다.

어젯밤 '캐논의 변주곡'을 해금으로 연주한 것이 있나싶어 찾다가 추노 '비익련리' 연주를 듣게 되었죠.

또 이 연주를 듣다보니 정호승 '항아리'가 읽고 싶어졌더랬습니다.

때론 어른에게도 어른 동화가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늦은 밤 책을 꺼내들까하다 명절에는 책을 꺼내들지 말라는 말씀에 꾸욱 참았습니다. 

따뜻한 한줄의 감동과 지켜봐주고 계시다는 관심에 얼었던 심장이 녹았습니다.

하나하나 '좋아요'를 눌러주지 않아도 한마디에 모든 것들이 담겨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심이 느껴졌었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기로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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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리 blue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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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변화시키려면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속담-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이지극한 사랑과 정성 덕분에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조각한 아름다운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자,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의 사랑에 감동해 그 여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랑은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며, 사랑의 힘은 위대하고 강합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미움으로 나무라면 그 사람은 변화는 커녕 반발심만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감싸 안으십시오.

그러면 그 사람은 온유하게 변화할 것입니다.

 

-짧은 글 큰 지혜중-

 

 

제 사랑이 부족해서 미처 닿지 못했나봅니다.

그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지 못했니까요....

다음에 만나게 될 그 누군가에게는 진정으로 나의 사랑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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