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대한 열정이란
글 자체가 벌써 하나의 '고백'이다.
우리가 늘 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악에 무감각한 사람보다는
그것에 열광하는 미지의 사람에 대해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반추의 성향이 없는 사람에게 사색이란 있을 수 없다.
-에밀 시오랑-
정준일이란 가수의 음악을 먼저 좋아했다.
물론 메이트때부터가 되었지만...
메이트의 보컬이 정준일이었다니...
얼굴과 같은 가수였단 것을 알게 된 건 불과 최근. 그것도 우연히 본 '라디오 스타'에서....
ㅡ,.ㅡ
아.. 빨리 다음달 콘서트 시간이 기다려진다.
이번달 폭풍마감이 어서어서 지나가길...
정신, 체력 방전되기 일보직전..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 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은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그대의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비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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